각종 놀이 및 행사 풍성, 22일 한인회서 대표자 모임
하와이 한인들의 전통민속 축제 한마당 ‘하와이 한인 민속축전’이 9월 4일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하와이 한인민속축전은 하와이 한인체육회(회장 한태호)가 한인 세대간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노동절을 기해 개최하는 행사로 한인 각 단체와 종교단체 한인들이 참가해 각종 민속놀이와 운동경기를 통한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벌인다.
매년 한인 각 업체와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푸짐한 도어프라이즈도 한인민속축전의 흥을 돋우고 있는데 올해 축전도 예년처럼 단체경기와 일반경기, 농악사물놀이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번 민속축전은 남녀 100미터와 200미터 달리기, 남녀 2명씩 참가하는 400미터 릴레이 달리기, 족구, 배구, 줄다리기, 기마전, 윷놀이, 단체줄넘기, 닭싸움, 사다리 경기 등의 단체전과 물풍선 던지기, 바구니에 공 집어넣기, 2인 삼각경기, 200미터 남녀 독주, 축구공 주고 받기, 어린이 사탕 따먹기 등의 일반경기로 나눠 진행된다.
한태호 회장은 “매년 한인민속축전을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는 후원자들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한인사회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흥겨운 잔치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속축전과 관련한 참가 대표자 모임은 22일 오후 6시30분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린다.
참가 문의는 391-7964(한태호 회장), 256-4090(에릭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