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위상 높이는데 일익 담당하고 파”
오하나 퍼시픽 은행
제니 리 신임 지점장
한인 자본으로 설립되어 개점 두달여만에 1천만달러 예약고를 달성한 오하나 퍼시픽 은행(은행장 현윤석)이 제니 리(한국명 근화) 부사장겸 지점장을 새로 영입하고 고객 서비스 강화는 물론 은행업무의 효율화를 높여 가고 있다.
코리언 페스티벌 자원봉사자, 한인상공회의소 임원진으로 한인사회에 널리 알려진 제니 리지점장은 하와이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시티 은행과 센트럴 퍼시픽 은행에서 재정보고 및 감사부에서 약 13년간 근무하고 엑사 투자회사에 재정상담가로 근무한 금융 재정분야 전문인으로 오하나 은행측은 이번 이 지점장 영입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점장은 “CPB에서 감사실장으로 근무하며 좋은 대우를 받았지만 한국 자본은행이 생긴다는 소릴듣고 한국자본 은행을 도와주고 싶지만 회사 규정상 도와 줄 수 없다는 걸 알고 한국은행과 경쟁하기 싫어 은행을 그만두고 투자회사로 자리를 옮겼는데 결국 이 자리로 오게 되었다”며 한인자본으로 설립된 오하나 퍼시픽 은행의 초대지점장으로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있음을 전했다.
이 지점장은 “한인자본 은행 설립은행의 성공적인 발전이 곧 한인사회 경제력 신장은 물론 금융계에서 근무하는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한다”고 강조하고 “영어가 불편한 한인고객들의 손발이 되어 한인계 은행으로 지역사회에 뿌리내림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하와이 주 경제에 한 몫을 담당하는 로컬은행으로 성장해 가는데 초대 지점장으로 한 역할 하고 싶다”고 부임 포부를 밝혔다.
<오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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