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아카카 연방상원의원이 에드 케이스 의원과의 1:1 토론에 동의했다.
연방상원의원 예비선거를 앞두고 있는 아카카의원은 그동안 케이스의원측이 요구한 1:1 직접토론을 거부했으나, 한번의 토론은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카카의원측이 허용한 1:1 토론은 은퇴자협회 AARP 하와이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8월 31일 P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아카카의원측은 이번 토론은 공영방송을 통해 방송되므로 공공의 이익에 부합된다 고 밝혔다. 지금까지 두 후보의 1:1 토론은 KHNL, KGMB, KITV, KHON 등이 요구한 상태이나 아카카측은 PBS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카카의원측은 이에 대해 특정 상업방송 토론을 택함으로써 다른 상업방송이 배제되는 것을 막기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스 의원은 아카카의원이 1:1 토론에 동의한 것을 환영하면서도, PBS 방송의 시청자 수가 상업방송에 비해 적을 뿐 아니라, 방송시점이 이미 부재자투표가 지난 후임을 지적했다.
어쨌거나 아카카의원의 이번 토론회 동의는 아카카의원이 상원의원에게 요구되는 토론을 거부하고 있음을 하나의 선거캠페인 이슈로 삼고있는 것에 대한 타결책으로 나온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아카카의원은 일대일토론이 이루어지더라도 한 후보가 상대 후보에게 직접 질문하는 방식은 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