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를 앞두고 주내 곳곳에 선거 사인이 걸려있는 가운데, 아웃도어서클이 선거용 사인의 크기와 세우는 기간을 제한하자고 제안했다.
선거용 사인은 각 후보들이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방법으로 가장 간편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이다.
그래서 각 후보들은 유권자의 눈에 띄는 곳이면 어디든지 경쟁적으로 사인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사인이 같은 곳에 세워져 있고 크기도 제 각각이어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따라 아웃도어 서클은 각 후보들에게 새로운 사인에 관한 지침을 제시하고 이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아웃도어서클이 제시한 규정은 각 사인의 크기를 4피트 X 2피트 이내로 제한하고 사인을 세우는 각 지역 범위를 16평방피트 이내로 하며 번쩍이는 사인을 사용하지 말 것 등이다.
또한 선거 45일 이전에는 세우지 말고 선거 후 10일 이내에 치울 것 등을 요구했다.
현재 하와이 주법에 따르면 도로중간과 보도, 펜스 등을 포함한 공공장소에는 선거용 사인을 세울 수 없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주거지와 상업지 등 사설부지에는 크기와 수에 상관없이 일년 내내 세워도 이를 제한하는 규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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