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요시나 하와이 선거관리국 국장과 렉스 퀴딜라 선거관리국 직원은 23일 오후 3시 한인회 사무실에서 한인 선거 관리 관계자 및 언론사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아만다 장 변호사는 “반드시 해야 하는일이 아님에도 한국어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요시나국장에게 감사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대해 드웨인 요시나 선거관리국 국장은 “선거는 우리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중요한 일들을 결정하는 것으로 어떤 민족에게도 중요한 일”이라며 “아만다 장 변호사가 다른 변호사와 함께 유권자 및 부재자 등록용지를 한국어로 번역해 선거관리국 웹사이트에 올리자는 제의를 해 기꺼이 함께 한국어 웹사이트 작업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국어로 된 투표용지를 만들계획이 있느냐” 본보의 질문에 요시나 국장은 “투표용지를 한국어로 만들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재정이 필요하고 아직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이루어 질 것”이라고 전하며 “그러나 현재 한가지 좋은 소식은 이번 선거 투표용지 뒷면에 있는 주헌법 개정안과 시헌정 개정안을 한국말로 바꿔 선거관리국 웹사이트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거에 관련된 모든 질문은 1-800-442-8683 (211) 을 하면 한국어로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오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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