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인천, 하와이 국제 미술 교류전이 개막되었다.
하와이 한인미술협회와 인천미술협회는 22일 오후 5시 30분 시청 코트야드 갤러리에서 개막식을 갖고 인천 미술인들을 환영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무피 헤네만 호놀룰루 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부총영사와 서성갑 한인회 회장, 하와이 한인미술협회(회장 김민정) 회원들과 인천 미술협회(회장 최원복)을 포함한 23명의 미술작가들이 참석하였다.
헤네만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과 하와이 미술작가들의 교류전을 통해 하와이와 인천과의 우호증진은 물론 각종 교류 문호가 넓어지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어 하와이를 찾은 인천 미술작가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 협력하여 더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원복 인천미술협회 회장은 올해는 서양화 보다 한국적인 작품을 위주로 선정해 서예와 판화 등을 많이 출품했고 총 52명의 작가가 이번 미술전에 출품, 그중 23명이 하와이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미술전에는 하와이 작가를 포함 총 90여 작품이 출품, 전시되고 있다. 김 민정 하와이 미술협회회장은 “이번 교류전을 위해 1년이상 작가 및 작품 선정을 위해 노력했고 특히 비자 문제로 힘들었지만 하와이에서 접할 수 없는 좋은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하와이 동포들이 많이 와서 관람하면 좋겠다고 이번 전시회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인천-하와이 미술교류전은 9월 5일까지 월-금 오전 8시-오후 4시까지 시청 코트야드에서 전시되며 작품 구입도 가능하다.
<오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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