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되던 개스비 도매가 상한제가 폐지된 이후 하와이의 개스비는 본토에 비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준 호놀룰루의 평균 개스비는 갤런당 3.25달러로 조사됐다.
그러나 만약 개스비 상한제가 폐지되지 않았더라면 현재의 개스비는 3달러에 그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이달 레바논 휴전이후 본토의 개스비가 평균 8센트이상 내렸으나 하와이는 아직도 영향을 받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본토의 평균 개스비는 2.85달러~ 3달러 수준이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주민들은 개스비 도매가 상한제를 너무 일찍 폐지했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그러나 상한제 폐지에 찬성했던 주민들은 개스비 상한제는 인위적인 가격정책이기 때문에 폐지하는 것이 옳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스비 상한제 폐지시점부터 지금까지 상한제를 적용한 가격과 실재 판매가격을 비교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개스비 상한제 폐지이후 지금까지 실제 판매가격이 상한제 적용가격 이하로 떨어진 적이 한번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