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당국이 사설 주택개발업자에게 저소득층 하우징 프로젝트 12곳을 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아후 각 지역에서 12개의 프로젝트로 나뉘어 진행되는 시당국의 저소득주택건설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은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캐멀 파트너이다.
이 부동산개발회사는 최근 논란을 빚고있는 쿠쿠이 가든 구매자로 잘 알려져 있다.
시당국은 이 거래를 아직 결정한 상태는 아니지만 개발업자가 저소득 아파트를 유지하는 조건을 만족시킨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사설 개발업자가 저소득층 주택을 개발한다면 아파트 시설과 서비스가 다소 향상되는 장점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 저소득층은 대체로 랜트비 인상을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다.
니미츠하이웨이의 한 저소득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은 만약 시정부가 사설업자에게 아파트를 넘기면 많은 저소득층이 렌트비 내기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다수의 저소득층 아파트 프로젝트가 예정된 지역을 지역구로 하고있는 로드 탬 시의원은 사설 개발업자들이 더 비싼 아파트를 건축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적극적으로 반대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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