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서히 ‘내리막’
▶ DBEDT 예상 관광객수 2%로 수정
하와이 관광업계가 2년간의 급성장을 뒤로하며 서서히 식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내 호텔은 여전히 객실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관광객을 주 고객으로 하는 비즈니스들도 아직은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하와이 관광객은 총 72만5,683명으로 1년 전 7월에 비해 1.9% 감소했다. 이기간 미서부 관광객은 2.3% 증가했고 캐나다 관광객도 11.5% 증가했다. 그러나 미 동부관광객과 일본관광객이 각각 2.9%와 9.1% 감소했다. 특히 일본관광객은 올해 들어 매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관광객의 감소 원인으로는 항공료 인상을 비롯해 호텔예약이 어려운 점 그리고 하와이 보다 아시아지역을 선호하는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는 점 등이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관광객 상대 비즈니스들은 여전히 매출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마우이 다이버스는 지난 7월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며 내년에 2개의 점포를 더 오픈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상경개발관광국은 올해 관광객이 여전히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관광객 증가비율을 2.8%에서 2.0%로 수정한 전망치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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