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수, 소비액, 세수익등 각 분야
방문객수 749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7.2% 방문객 증가를 기록한 2005년 하와이 관광업계는 역대 하와이 관광역사를 새롭게 쓴 한 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관광상경개발국이 공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와이를 방문한 방문객수와 체류기간등 모든 분야에서 역대 기록을 갈아 치웠다는 것.
마샤 워넷 주관광연락관은 “관광업계 전반적으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며 미본토 경기 활성화에 따른 본토 방문객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방문객들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미 서부지역 방문객수가 303만2,492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9.6%, 동부지역 방문객은 192만9,294명으로 6.9% 각각 증가했다.
일본방문객수는 151만7,439명으로 2.4% 증가에 그친데 비해 캐나다지역 방문객수는 24만8,617명으로 14.5%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각종 기록을 살펴보면 하와이 방문객들의 소비액이 전년동기 대비 9.6% 증가했고 크루즈 방문객 증가 역시 전년에 비해 44%나 증가했다. 또한 컨벤션 인센티브 방문객 수도 2004년에 비해 27%나 늘었다.
이로인한 세수익 증가도 전년 11억 5,000만달러에서 13억달러로 증가했는가 하면 관광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가구당 수입도 늘어 72억8,000만달러로 집계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