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때 우리 빠지면 섭하죠”
■사진촬영 대회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 6회 ‘한국의 날 축제 사진촬영 대회’가 웨스턴 사진작가협회(회장 김준배) 주관, 본보 등의 후원으로 21~24일 열린다.
한국의 날 축제 장터, 각종 행사가 펼쳐지는 장터 메인 스테이지 및 코리안 퍼레이드를 무대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진애호가들이 전문 사진작가로 입문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로 아마추어 사진작가이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컬러 또는 흑백 사진(11X14인치) 사진 4장씩을 오는 10월5일까지 출품하면 되며 입상자 발표는 10월10일 있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30달러이며 대상에게는 LA-한국왕복 항공권이 수여되며 금상, 은상, 동상, 특선 입상자들에게도 푸짐한 상품이 돌아간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323)766-8383으로 하면 되며 대회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사진촬영 대회와 더불어 지난 6월 성황리에 열렸던 제3회 ‘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가 축제기간(21~24일) 오전 10시~오후 6시 서울국제공원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사진촬영 대회에 사진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고 있는 웨스턴 사진작가협회 김준배(오른쪽) 회장과 영 김 부회장.
■개막 전야제 공연
“그동안 갈고닦은 춤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드리겠습니다”
미주한국무용협회(회장 김응화·사진)가 펼치는 한국의 날 축제 개막식 전야제 공연이 21일 오후 6시30분 장터 메인 스테이지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김응화 무용연구소 단원들이 주축이 돼 선보일 이날 공연은 어린이들이 꾸미는 ‘아리랑’, 한량무와 장구춤 등 한국 전통무용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한국무용협회 김응화 회장은 “LA한인사회에서 가장 큰 잔치인 한국의 날 축제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환상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이 공연에 이어 오후 7시30분부터 장터 특설무대에서는 강대승 사물놀이단의 개막축하 공연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게 된다. (323)733-0500
■한-흑 라인댄스
“한인들의 이웃이자 친구인 흑인주민들과 함께 벌이는 화합의 잔치입니다”
한국의 날 축제 둘째날인 22일 오후 3시15분 서울국제공원 장터 특설무대에서 흑인 커뮤니티와 우의를 다지기 위한 ‘한-흑 인종화합 라인댄스’ 행사가 펼쳐진다.
‘김동실 라인댄스 팀’(단장 김동실·사진)이 벌이는 이번 행사에는 한-흑 커뮤니티에서 총 14명이 카우보이 모자와 웨스턴 스타일 패션을 착용하고 출연, 흥겨운 컨트리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양 커뮤니티간 유대강화에 나선다.
김동실 단장은 “건전한 레포츠인 라인댄스를 통해 우리의 이웃인 흑인주민들과 친선을 도모하는 것이 취지”라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323)574-0770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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