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유가인상에 따른 항공료 추가요금 부과로 호놀룰루-일본노선 항공요금이 오름에 따라 하와이를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일본 항공사는 작년 2월부터 유가 인상에 따른 추가요금을 2번이나 인상해 일본 관광객은 하와이 왕복 티켓에 약 140달러를 추가 지불하고 있는데 오는 10월에는 170달러로 부담이 늘어난다.
이같은 추가요금 부담은 다른 항공사들도 마찬가지로 하와이를 찾는 일본 방문객 감소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하와이내 일본관광 시장은 지난 2년간 계속 성장해 오다 올해 들어 7월까지 9%가 감소되었다.
업계 관계자는 “유가인상에 따른 항공료 추가요금 인상은 일본 방문객 감소의 원인 중 하나”라고 전하고 이외에도 “한정된 비행기 좌석과 호텔방, 비싼 숙박료도 일본방문객 감소에 일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항공사들은 다른 인기 여행지도 비행기 요금을 인상할 예정이지만 유독 하와이 노선은 비싼 것으로 분석되었다.
예를들어 일본 항공사의 한국과 중국에 대한 인상요금은 23달러 정도이고 싱가포르와 타일랜드는 116달러 정도이다.
일본방문객은 하와이를 방문할 때 북미와 유럽인 만큼 추가요금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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