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폰 사용
▶ 운하공사 소음심해 관련 회사들이 기부
알라와이 운하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으로 수업진행이 어려웠던 인근 초등학교에 마이크로폰이 지급돼 교사와 학생들이 교실 내 수업시간에 마이크로폰을 사용하는 진풍경이 벌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시당국은 지난 3월 알라와이 운하 하수관 파열로 4,800만갤런의 하수가 바다로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한 후 유사사고 재발을 막기위해 비상시를 대비한 하수로 공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공사가 인근 알라와이 초등학교 개학과 맞물리면서 공사소음으로 인해 수업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하와이안 드러징 컨스트럭션을 비롯해 힐리 티빗 빌더, 뱅크 오브 하와이, 퍼스트 하와이언 뱅크 파운데이션 등 공사와 직 간접적으로 연관된 9개 기업들이 학교측에 마이크로 폰 시스템 설치를 위해 1만8,500달러를 기부했으며, 결국 교실마다 마이크로폰이 지급된 것.
알라와이 초등학교 교실 바로 밖에서 들리는 소리는 77.4 데시벨로 프리웨이 소음(70 데시벨)보다 높고 쓰레기 픽업트럭이 하루 종일 옆에 있는 것과 같은 소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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