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로의 퍼스트 하와이언 은행 경제 상담가는 빅 아일랜드의 경제를 노동자 부족과 부동산 시장 감소, 불충분한 항구 설비 등으로 적색을 표했다.
리로이 라니는 “관광산업 특히 크루즈 배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지만 인력은 몹시 부족한 현상이다”라며 “빅 아일랜드 어느곳에서나 고용주들은 종업원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특히 서부 하와이의 인력난이 심하여 호화로운 사우스 코하라 리조트의 경우 거의 수 천개의 일자리가 비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부동산 경기도 점차 시들어가고 투자자도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17.3% 증가로 작년 33.5% 증가에 비해 많이 인상되지 않았다.
관광산업도 작년 16% 증가와 비교해 8%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크루즈산업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항구의 부대시설 건설이 늦어지고 있어 항구 건설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힐로 항구의 마지막 설비 건설은 1927년으로 카이루아 코아에는 크루즈배가 항구 밖에 정박해 승객들이 작은 보트를 타고 섬으로 입항하고 있다.
하와이 슈퍼페리를 위한 카와이하에 항구의 보수공사는 2009년까지 시작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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