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년 교통난은 현재보다 더 악화될 것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교통난 해소방안 가운데 레일시스템이 채택되고 건설된다면, 2030년 그 레일시스템을 이용하는 주민이 하루 30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레일시스템이 완공되더라도 호놀룰루의 교통난은 지금보다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모일리일리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교통공청회에서 시당국은 레일시스템 완공시 예상되는 이용자 수를 처음 발표했다.
2030년에 30만5,000명이 레일시스템을 이용한다면 현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수 18만명과 비교할 때 크게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24년 후에는 오아후 인구가 약 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호놀룰루의 교통상황은 오히려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버스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2030년 대중교통 이용자수가 23만5,000명에 불과할 것이며, 버스시스템을 개선한다 해도 이용자가 24만5,000명에 그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레일시스템이 미래의 교통난을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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