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편통해 5만명, 방문투표 1만6,000명
9월 23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부재자투표가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관리국은 지난 주말까지 접수된 부재자 투표가 우편으로 5만여 표, 지난 9월 11일 주전역에 설치된 13곳의 부재자 투표소를 직접 방문해 표를 행사한 유권자 표가 1만6천여 표라고 비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이번 예비선거에 유권자로 등록한 총 65만5,700여명의 유권자 중에서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아직도 부재자투표 우편이 속속 도착하고 있어 그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비선거에서 부재자투표를 신청한 유권자는 7만5,000여명이다.
올해는 특히 다니엘 아카카 상원의원과 에드 케이스 후보가 격돌하며 관심을 끌고있는 연방상원의원 선거가 부재자 투표수를 늘리는 한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선거일의 혼잡을 피하고 우편으로 또는 자신의 일정에 맞춰서 언제든지 투표를 할 수 있는 부재자투표 제도의 편리함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부재자 투표는 보통 예비선거보다는 중간선거나 총선거에서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4년 총선거에서 하와이의 부재자 투표는 총 투표의 21%를 기록한 바 있는데, 올 11월에 실시되는 중간선거에서도 부재자투표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