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육국은 새로운 학사일정이 적용되고 있는 올 8월부터 각 공립학교들의 찜통교실 문제가 수업을 진행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찜통교실 문제 해결을 내년 회계연도 예산 집행 제일 우선순위로 정해 이를 추진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를위해 주교육국은 내년 예산에서 7,500만달러 예산을 책정하고 118개교의 전력시설 업그레이드 방안을 모색한다.
주교육국은 1년 회계연도 책정 예산으로는 최고액인 이 예산을 통해 찜통교실 해소를 위한 냉방시설 확보는 물론 낙후된 공립교내 전기시설 개보수를 통한 교내 테크놀로지 시스템 개보수 작업도 주도한다.
7,500만달러 예산은 7억4,300만달러 교육국 전체 예산의 일부로 주교육국은 2007-2008년 회계연도에 3억8,800만달러를 학교 건설 및 개보수공사 비용으로 요청한 바 있다
주교육국 관계자는 찜통교실 해소를 위한 예산안을 20일 교육재정위원회에 제출했다.
주 교육국은 그동안 2년마다 한 학교를 선정하여 에어컨을 설치하고 있다.
에어컨 설치가 시급한 학교들이 줄을 서고 있는 형편이고 입법부로부터 매년 에어컨 설치비로 200만 달러를 받아오던 지원금이 올해는 1,000만 달러로 늘기도 했지만 문제해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내 250여개가 넘는 공립학교 가운데 현재 20여 학교만이 중앙 냉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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