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 세입자들의 렌트비 부담이 미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구센서스 최근 발표에 따르면 주내 주택 렌트비가 주택 소유주들의 모기지 비용보다 훨씬 높아 미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것.
이 조사에 따르면 주내 렌트비 중간가격은 995달러로 1년전 871달러에 비해 124달러가 인상되어 900달러를 넘는 미 전국 3개 지역(캘리포니아 973달러, 뉴저지935달러, 매사츄세츠 902달러)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이같은 인상폭은 1990년이후 가장 큰 폭이다.
이에비해 주내 주택 소주들의 모기지 부담 중간가격은 1,763달러로 뉴저지 1,938달러, 캘리포니아 1,912달러, 매사츄세츠 1,781달러에 비해 낮은 4위를 기록했다.
1년전에는 하와이 주 주택소유주들의 모기지 부담은 미 전국 3위였다.
이외에도 하와이 주내 가구당 수입 가운데 주택유지 및 관리를 위해 지출하는 비용이 수입의 1/3을 넘어 주택 소유주는 모기지로 39.7%, 세입자는 43.9%를 각각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구당 거주민수도 2.88명으로 전국적으로 3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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