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 소유주의 적법한 자재 제거 규칙 인식 부족으로 석면 제거에 따른 위반이 늘어나고 있다. 콘도 소유주에 의한 석면 제거 위반 증가로 주 보건국은 이에대한 홍보강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2005년 9월에서 2006년 9월까지 주택들의 개보수 공사가 급증하며 부적당한 방법으로 석면을 취급해 적발되는 사례가 많았지만 대부분의 위법 주택 소유주들은 자신들이 법을 어기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
탐 리레이키 환경건강 전문가는 주정부의 합당한 자재 제거 지침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위반이 증가하는 원인은 많은 양의 개 보수 공사와 콘도미니엄 소유주의 인식부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석면이 장기간 노출되었을 경우 호흡기 관련 암 또는 폐의 여러 심각한 질병발생의 원인이 된다.
콘도미니엄 소유주는 주택개보수 공사시 주 당국이 정한 건축법에 의거해 면허소유 감독관과 건축업자을 고용해야 한다.
쿠쿠이 아와나 아이나 환경 그룹 매니저는 “석면을 제거하는 비용은 소유주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비싸 불법 취급을 유도한다”고 전했다. 리레이키는 “건물 소유주가 불법으로 석면을 취급할 경우 1일 위반에 1만 달러의 벌금을 내야 하며 금액은 사건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