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스닥 판매장 거래 주가인상
▶ 예금고 2,000만달러 육박 영업신장 호조
순수 하와이 한인자본으로 설립된 오하나 퍼시픽은행(은행장 현운석)의 주가가 11일 나스닥 판매장 거래에서 2.27% 오른 11.25달러에 5,000주가 거래 마감되어 은행 관계자들이 싱글벙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지난 6월 본격 은행업무를 시작한 오하나 퍼시픽은행은 아직 나스닥시장에 공식 상장되지는 못했지만 주당 10달러의 140만 일반 공모주는 그동안 나스닥시장 판매장 거래(OTC)로 거래가 이루어져 왔었다.
현운석 은행장은 “지난 2개월여간 예금주 유치는 물론 대출건수의 꾸준한 증가로 은행영업 실적이 기대이상의 호조를 보이고 있던 중 11일 주가가 올라 주주들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현 행장은 “10월말까지 추석맞이 특별송금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 강화로 현재 1,000여개 구좌유치를 통한 1,800여만달러 예금고와 560여만달러 대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밝혔다.
현 행장은 “이같은 영업신장 주요인으로는 10여개 한인 교회들의 구좌 유치와 한국식 정기예금 판매 신장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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