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변에 콘크리트 화분설치
▶ 상인/ 고객들 통행 불편, 영업손실 우려도...
매니지먼트사 관계자
“교통체증 완화 및
보행자 안전위한 조치”
인터내셔날 마켓 매니지먼트사가 12일부터 둑스레인과 와이키키 인터내셔널마켓 푸드코트를 잇는 도로변에 돌 펜스를 설치하기 시작해 둑스레인 상인들은 사람들의 통행에 지장을 주어 이로인한 영업지장을 우려하고 있다.
둑스레인에서 장사를하는 한 한인은 “오늘 아침부터 인터내셔널 상가에서 설치한 돌 펜스로 인해 손님이 둑스레인으로 들어 올 수 없어 장사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화분 펜스의 틈이 너무 좁아 화장실 갈 때나 한번 밖으로 나가려면 둑스레인 끝까지 나가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다”고 불만을 호소했다.
신홍섭 둑스레인 상인회장은 “인터내셔널 마켓 매니지먼트사는 이미 펜스에 대해 지난 화요일부터 통지를 했고 본인 소유의 땅에 설치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둑스레인 땅 소유주나 상인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상인들의 불편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현 상황에서는 정확히 답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 지역 화분 펜스 설치와 관련해 레베카 폴라드 인터내셔널 마켓 매니지먼트사 홍보 담당자는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둑스레인은 퀸 엠마 랜드사 소유이며 개인소유의 길로 큰 화물차를 포함 버스, 배달 트럭만이 이용하는 길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화분펜스를 설치하는 이유는 보행자 통행을 금지하고 보행자로 인한 안전사고와 교통체증을 완화함은 물론 이 지역을 녹지로 개선해 환경을 아름답게 하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오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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