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여명 경제사절단 방한
▶ 한국무역협회 초청
경제협력회의 개최
북한 핵실험으로 인해 국내외가 긴장상태에 있는 가운데 하와이를 비롯한 미 전국서 2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 초청으로 방한 이번 사절단은 하와이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오레곤, 워싱턴, 아이다호, 알래스카 등 태평양 연안 6개주의 주정부 관계자와 기업인들로 구성돼 있다.
하와이에서는 무피 헤네만시장과 앤 고바야시 시의원을 비롯 한인상공회의소 렉스 김회장, 하와이 한미재단 피터 김 회장, 조관제 민주평통회장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방한단은 15∼16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국내기업 350여개사와 함께 한·미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합동회의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갖는다.
‘기술교류와 경제협력의 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한·미양국간에 IT, 관광, 교육 및 에너지산업 등의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경제협력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또 행사에 참여하는 양국기업들은 상품 수출입과 에너지, 교육,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를 찾는 등 개별 비즈니스 상담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이번 대규모 미국경제사절단 방한은 무역협회가 2002년 이들 6개주와 경제협의회를 결성해 매년 합동회의를 개최한 결과 이뤄졌다”며 “최근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이같이 미국 측에서 대규모 사절단을 파견한 것은 한·미양국간의 동맹관계와 경제교류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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