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변두리 지역 주민들은 연 수입 중 평균 56%를 주거/교통비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전체 보고에 따르면 시내 외곽지역에 저렴한 주택을 마련하는 하와이 가정과 다른 대도시 시민들은 그다지 경제적 혜택을 받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거운 길’이란 보고에 따르면 미국내 대 도시에 거주하는 주민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일하는 가정은 연 소득 중 평균 57%를 주거/교통비로 충당하는 것으로 분석 했다.
이런 현상은 오아후 주민들도 마찬가지인데 리워드 지역에 거주하는 메리 버그만은 지난 14년간 마카킬로에 살다 교통비 지출이 많아 최근 직장이 가까운 카일루아로 이사했다.
호놀룰루의 연수입 2만-5만달러인 일하는 가정은 주택과 교통비로 총수입의 56%를 지출 하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시카고에 기반을 둔 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오직 35%의 호놀룰루 주민만이 시내 중심에 사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바바라 림프만 주택 정책 센타 조사 국장은 “호놀룰루는 다른 대 도시보다 직업 중심 거주밀도가 높은지역으로 분류 되었다”며 “뉴욕은 직업 중심으로 51%가 모여있는데 비해 호놀룰루는 58%다”고 전했다.
게다가 시내 외곽 지역에 사는 호놀룰루 주민은 교통비로 평균 8-10% 지출해 다른 지역보다 14-16% 더 많은 지출을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 수입에서 31%를 주택비로 지출하는 호놀룰루 가정은 임대료와 몰게이지 지출부문에서 미국내 상위 7개도시 중에 포함 되었다.
수입에 비해 높은 주택비를 지출하는 도시로는 샌프란시스코, LA, 워싱턴 D.C., 뉴욕, 앵커리지, 알라스카, 시애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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