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센타 입주 상인들은 이곳 복합 소매상가를 관리하는 시카고에 기반을 둔 워드 센타 소유주 제너럴 그로스 프로퍼티사의 영업시간 연장 방침에 반대 입장을 표했다.
제너럴 그로스사는 주위 상가와의 경쟁으로 추수감사절 다음날 오전 6시에 상가를 오픈 하고 연휴 기간 내내 영업시간 연장을 요구했다.
워드센타에는 알라모아나 블러버드와 워드 에버뉴를 따라 100개 이상의 상점과 35개 이상의 음식점 및 간이 음식점이 입주해 있다.
복합상가에는 워드 센터와 워드 워어 하우스, 워드 파머스 마켓(사진 위), 워드 게잇웨이 센터가 포함된다.
소매업 관리인은 12월 29일부터 모든 상점에 금요일은 오전 10시-오후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오후10시까지 영업시간 연장 방침을 통보했다.
현재 샤핑센타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오후 9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다.
이같은 영업시간 연장 이유에 대해 샤론 제임스 제너널 그로스사의 마켓팅 부사장이 손님들의 샤핑 패턴을 조사 분석한 결과라고 밝혔다.
영업시간 연장 연휴에는 발렌타인스 데이와 아버지날, 어머니날, 노동절, 메모리얼데이도 포함된다.
그러나 이같은 매니지먼트사의주장에 대해 입주 업소 주인들은 “연구조사는 하와이와 맞지 않으며 하와이는 하와이만의 독특한 문화와 샤핑 패턴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주들은 “우리들의 경험으로 손님들이 이른 아침에 이 곳에 오지 않는다는 걸 안다”고 강조했다.
만약 제너럴 그로스사가 영업시간 연장을 강요한다면 소매업자는 “요즘처럼 직원 구하기 힘든 시기에 연장 시간을 위해 임시 직원을 뽑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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