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회의 상정 위한 서명운동
▶ 하와이서도 ‘활발’
일본 정부가 일본군대 위안부 문제를 미국 정부에 공식 사과하고 일본 교과서를 통한 역사 교육을 올바르게 시켜줄 것을 요청하는 미하원 결의안 제 759를 연방의회 본회의(11월 개회)에 상정시켜서 모든 국회의원이 투표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한인사회 서명운동이 전개중이다.
연방의회가 오는 11월 7일 선거 때까지 휴무하는 동안 한인사회는 물론 로컬 현재 정신대 결의안이 본 회의에 상정될 것인지는 불투명한 상태이지만 그동안 한미연합회를 비롯한 미주 한인들이 힘을 모아 연방의회내의 인맥을 총 동원하여 내부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하와이에서도 지난 2주전부터 교회와 사찰등을 통해 조용한 서명운동이 전개중이다. 21일에는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에서 서명운동이 전개되며 이들 서명 서류는 의회 개회 전 11월 6일까지이고 국회의장과 공화당 원내총무에게로 각각 보내 진다.
이번 결의안은 일본정부에 대해 ▲종군위안부 동원사실과 책임을 인정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할 것 ▲이 문제가 반인권적 문제임을 현재와 미래세대에게 교육할 것
▲유엔 및 국제 앰네스티 위안부 권고안을 이행할 것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미연합회측은 “11월 선거가 끝나면 연방의회가 속개되며 소위 말하는 ‘레임덕’ 의회가 개회되어 별다른 중요한 안건의 통과없이 끝나는 것이 관례로서 이번 회기 내에 법안이 아닌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것은 별 부담이 없을 것으로 보여 희망적”이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편지보내기 운동에 박차를 가할 생각”임을 피력한 바 있다. 또한 “이번 편지보내기 운동으로 연방하원들이 일본의 정신대 만행에 대해 잘 알게 되었으며, 전국적으로 한인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1석2조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최선을 다해 정신대 할머니들의 한을 풀어드리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