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 청년상공회의소(회장 존 최)는 오는 11월 4일 저 소득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한 한국 축제를 1220 아알라 스트릿에 위치한 칼라후이아 아파트 커뮤니티 홀에서 개최한다.
한인청년상공회의소 회원들은 축제 장소는 다운타운의 카라니후이아 아파트 커뮤니티 홀에서 개최를 하지만 푸메하나와 펀치볼 홈스등에 거주하는 한인 노인들도 초대한다고 밝혔다.
칼라니후이아와 푸메하나, 펀치볼 홈스 정부 아파트에는 100-150여명의 한인 노인들이 입주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춤사랑(이채희원장)의 한국 고전 무용과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외로운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세경 존슨 한인 청년상공회의소 회원은 “칼라니후이아에서는 거주하는 중국 노인들을 위해 매년 추수 감사절 때 행사가 열리고 있어 이번에는 한인 노인들을 위한 축제를 개최해 한인노인들의 기를 살려주고 위로와 용기를 주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JC회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존 최 회장은 “이번 첫 행사 반응에 따라 매년 추진 할 예정이다”며 “많은 한인들이 동참하길 바라며 또 행사 후원을 원하는 한인들은 258-4985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