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이씨(맨 왼쪽)가 자신의 책을 사인해주고 있다.
화가이며 사진작가인 이혜영(영어명 리사)씨가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펴낸 영문 산문집 ‘The Rich Boy Stands There Always’의 출판 기념회 및 북사인회가 26일 오후 6시 LA시티칼리지(LACC) 다 빈치 갤러리에서 학교 관계자와 학생, 한인 하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주최로 열렸다. 이 책은 이씨의 외아들 폴 이(한국명 이유빈)군이 지난 1992년 대학 진학을 앞두고 서울대로 한국어 연수를 갔다가 기숙사에서 감전사한 뒤 이씨가 겪었던 절망과 극복과정을 담담하게 정리한 한글 산문집을 영어로 펴낸 것으로, LACC에서 영어를 배우며 만난 조 라이언 교수의 권유로 출판에 이르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씨(맨 왼쪽)가 자신의 책을 사인해주고 있다.지난해 7월 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던 한인 빅토리아 이(사진)씨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경찰에 대해 대배심의 불기소 결…
무더운 여름, 진흙 속에서 연꽃이 피어난다. 워싱턴 DC 아나코스티아 강변에 위치한 케닐워스 국립수생식물원(Kenilworth Aquat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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