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SBS수퍼모델등 한국 패션계의 영예를 버리고 세계패션계에 도전장을 낸 수퍼모델 김자연
수퍼모델 출신으로 미국에 진출한 김자연씨.
빅5 에이전시와 전속계약
최 총영사의 조카‘화제’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까지 고민을 떨치기 힘들었지만 결국 전 ‘도전’을 선택했죠”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 울타리를 박차고 뛰쳐나가 끊임없이 새로움과 맞부닥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도전정신’이야말로 젊음을 규정하는 유일한 가늠자다.
2003년 SBS수퍼모델등 한국 패션계의 영예를 버리고 세계패션계에 도전장을 낸 수퍼모델 김자연(24·사진)씨. 미국온지 6개월도 되지 않아 벌써 빅5 모델 에이전시 중 하나인 ‘넥스트 모델에이전시’와 전속 모델 계약을 맺고 흔치 않은 아시안 여성 모델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고 있다. 얼마 전 ‘메이시스’가 주최한 에이즈환자돕기 패션쇼와 LA다운타운에서 열린 ‘LA패션위크’ 행사에서 유일한 아시안 모델로 선발돼 ‘아시안의 샛별’로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시안 여성 모델로는 드물게 180센티미터의 장신인 그는 “패션계에는 아시안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는 것 같다.”며 “키 작고 쌍커풀이 없어야한다는 아시안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실력으로 인정받아 세계 패션계에 도전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힌다.
김자연씨의 아름다움의 비결은 항상 배우는 자세로 새로운 것을 접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것. 자신감과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바로 자신의 웰빙 포인트란다. 최병효 LA총영사가 김자연씨의 이모부이기도 하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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