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 추적·체포 과정서
상당수의 경찰관들이 근무 도중 범죄자의 손에 희생되고 있다.
30일 연방수사국 발표에 따르면 2005년 전국에서 근무 도중 범죄를 당해 숨진 경찰관은 55명에 달했다. 다만 이 같은 수치는 전년대비 2명 감소한 것이라 다소 위안이 되고 있다.
사망 원인을 분석하면 15명의 순찰 경찰관이 차량을 타고 도주하는 범죄자를 추적하다 아까운 목숨을 잃어 최다를 기록했다. 8명은 범죄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다른 8명은 잠복근무를 하던 중 이들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
또한 이들 가운데 부부 싸움을 말리다 숨진 사람도 있었으며 범죄자를 호송하다 숨진 사람도 포함되어 있다.
숨진 경찰관들의 평균 연령은 37세였으며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남성이었다. 이들이 경찰관으로 활동한 평균 기간은 12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기간 우연한 사고로 숨진 경찰관도 67명을 기록했다. 범죄자에 의해 폭행을 당한 경찰관도 5만7,546명에 달했다. 경찰관들이 범죄자로부터 가장 많이 폭행을 당하는 시간대는 자정~오전 2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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