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방송 조언
■ 가족이 모여 앉을것
■ 안전띠 푸는법 숙지
■ 비상구 위치 꼭 기억
■ 안전수칙 읽어두라
ABC 방송 인터넷판은 1983년부터 2000년까지 미국의 항공기 사고 생존율이 95%를 넘었다며 105건의 항공기 사고 생존자 2,000명을 인터뷰한 뒤 생존 비결을 분석한 호주 학자 에드 갈레의 조언을 소개했다. 그의 조언은 이륙 직후나 수천 미터 상공에서 항공기가 추락하는 경우에는 아무 쓸모가 없겠지만 이륙 전이나 착륙 후 활주로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생사를 가를 수도 있다.
첫번째 조언은 가족과 함께 비행기에 탈 때는 모여 앉으라는 것이다. 사고가 나면 객실은 혼란에 빠지기 마련. 이럴 경우 가족과 떨어져 앉아 있으면 함께 탈출하기 힘들다.
안전벨트를 푸는 방법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위급한 상황에서는 승무원들조차 안전벨트를 푸는데 애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좌석은 탈출구에서 7번째 안에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생명을 보장하는 ‘마법의 좌석’은 없으나 2,000명의 생존자들은 평균적으로 탈출구에서 7번째 줄 안에 있었다.
자기 좌석과 비상구가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도 꼭 기억해둬야 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객실 내부는 암흑으로 변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 거리를 기억해야 한다. 탈출하는데에는 창가 쪽 좌석보다 복도 쪽 좌석이 유리하다. 비행 전 승무원의 설명을 잘 듣고 좌석에 비치된 안전 수칙 카드를 꼼꼼히 읽어두는 것도 안전한 비행을 위한 기본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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