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조세형평위원회는 가주 정부의 세금을 총관장하는 막강한 자리다. 이곳에 한인 1세 여성이 출마했다.
미셸 박 후보가 나온 제3지구는 샌디에고, 오렌지, 임피리얼, 리버사이드 전 지역과 LA, 샌버나디노 일부를 포함하며 당선되면 가주 전체 인구의 1/4에 달하는 이곳 주민 850만을 대표하게 된다.
여러 여건이 불리한 이민 여성 1세가 도전했다는 것만 해도 대단한 일인데 박씨는 예선에서 예상을 뒤엎고 승리한 후 이제 당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박씨가 당선된다면 이는 한인 모두의 기쁨이자 승리가 아닐 수 없다.
한인들이 미국 주류사회로 부터 인정을 받으려면 선거에 참가해 표로서 결집된 힘을 보여 주는 수 밖에 없다. 더더구나 이번선거에는 곳곳에 한인후보가 출마,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한인들의 정치력도 과시하고 한인후보들도 당선시킬수 있는 좋은 기회다. 중간 선거가 있는 7일에는 모든 한인이 빠짐없이 투표하여 한인 고위 공직자를 배출하고 한인들의 위상을 높여야 할 것이다.
이용일/샌디에고 한인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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