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센타 밸리고교
14일 다수의 한인학생이 재학중인 라크레센터의 크레센타 밸리 고교에서 적어도 1명 이상의 학생이 뇌막염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LA카운티 보건국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LA카운티 보건국은 크레센타 밸리 고교에서 1명의 뇌막염 환자와 1명의 유사환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보건국은 14일 오후 접종을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항생제를 접종하고 있으며 전염을 막기 위해 15일 오전에도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게일 존슨 수석 카운슬러는 “14일 오전 수막염 환자로 밝혀진 학생을 진찰한 병원에서 학교에 발병 사실을 통보 받았다”며 “6교시에 모든 교직원과 학부모들에게 내용을 전파했다”고 밝혔다.
그는 “항생제 접종은 예방차원에서 실시됐으며 학생들은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크레센타 밸리 고교는 15일 정상수업 할 예정이다.
뇌막염은 고열, 두통, 목 뻣뻣해짐, 구토, 의식불명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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