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영주권문호 (괄호안은 2006년 11월 순위)
취업 3순위 12월부터 접수 중단
11월부터 우선일자(cut-off date)가 도입되기 시작했던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취업이민 3순위 스케줄 A 부문 영주권 문호가 12월부터 완전 동결됐다.
반면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문호는 우선일자가 후퇴할 수도 있다는 당초의 우려와는 달리 비숙련공 부문이 한꺼번에 5개월이,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는 2A(영주권자 배우자 및 21세 미만 미혼자녀) 6개월이 각각 진전됐다.
14일 이날 발표된 12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비쿼타 할당분 영주권 5만개가 11월말 완전 소진될 것으로 예상돼 큰 폭의 우선일자 후퇴가 전망(본보 11월14일자 보도)됐던 간호사, 물리치료사 대상의 취업 3순위 스케줄 A 부문이 동결돼, 12월부터는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의 취업이민 접수가 전면적으로 중단된다. 이 부문은 당초 2007회계연도가 개시되면서부터 동결될 것으로 예상돼 왔으나, 11월 영주권 문호에서 우선일자(2005년 10월1일)가 도입된 지 1개월만에 동결사태를 맞게 됐다.
이에 따라 영주권 신청을 계획중이었던 한인 간호사 등 외국인 의료 인력들이 영주권 신청(I-485)을 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0월과 11월 영주권 문호에서 각각 2년5개월과 11개월이 진전되면서 2개월 사이에 3년4개월이 진전되는 초고속 진척도를 나타냈던 시민권자 미혼자녀 대상의 가족이민 1순위는 12월 영주권 문호에서는 우선일자가 2001년 4월22일로 3주 진전에 그쳐 속도 조절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시민권자 기혼자녀(가족 3순위)와 시민권자 형제자매(가족 4순위)는 전달과 같이 각각 3주와 5주 진전에 그쳤다.
한인 이민 대기자들이 몰려 있는 취업 3순위 전문직은 우려와 달리 우선일자 2002년 8월1일로 나타나 전달의 2개월 진전에 이어 또 다시 1개월이 진전됐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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