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라이고사 LA시장 등 참석 창단식

자체방범단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LA한인회(회장 남문기)가 14일 한인단체장 회의를 소집해 방범단 운영에 한인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인회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과 LA경찰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방범단 창단식을 갖고 이날부터 타운 방범 순찰에 나선다.
자체방범단은 11월 중에는 매주 금요일(밤 12시∼4시)과 토요일 (밤 10시∼2시)까지 2인 1조로 4개조를 편성해 한인타운 동서남북 지역을 순찰하게 되며 12월 중에는 매일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연말연시 특별 방범순찰 활동에 나선다.
한인회는 자체 방범단의 상시 운용을 위해 방범단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방범단 자원봉사들에게는 차량연료비용과 야식비용이 지급된다.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