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모니카 칼리지가 16년 연속으로 가주 내 커뮤니티 칼리지 중 UC계열 대학에 편입생을 가장 많이 합격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UC 당국이 발표한 2005~06학년도 주내 커뮤니티 칼리지별 UC계열 대 편입 현황에 따르면 샌타모니카 칼리지는 전년도의 974명보다 약간 줄어든 903명의 편입생을 UC에 보내 1위에 올랐다. 2위는 666명의 편입생을 UC에 합격시킨 북가주의 디앤자 칼리지였으며 샌타바바라 시티 칼리지가 581명의 편입생을 UC에 보내 3위를 기록했다.
샌타모니카 칼리지의 UC 편입생 중 과반수 이상이 UCLA에 합격했고, USC 편입생도 180명으로 커뮤니티 칼리지 가운데 가장 높은 편입률을 기록했다. 두 번째는 패사디나 칼리지로 79명이 USC로 편입했다.
한편 샌타모니카 칼리지에서 지난해 칼스테이트로 편입한 학생은 1,266명으로 전년 1,256명에 비해 다소 늘었다.
샌타모니카 칼리지의 댄 나니니 편입센터 코디네이터는 “학생과 교수진 그리고 학교 상담원들이 한마음으로 수준급 대학 편입에 목표를 두고 학업과 강의에 매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기타 남가주 지역 주요 커뮤니티 칼리지의 지난해 UC 편입 합격자수는 다음과 같다.
UC계열 상위권 칼리지 순위
▲엘카미노 칼리지 309명
▲무어팍 칼리지 250명
▲LA 피어스 칼리지 254명
▲글렌데일 커뮤니티 칼리지 251명
▲어바인 밸리 칼리지 229명
▲풀러튼 칼리지 179명
▲이스트LA 칼리지 154명
▲LA밸리 칼리지 177명
▲세리토스 칼리지 157명
▲LACC 91명
▲롱비치 칼리지 97명
▲패사디나 칼리지 491명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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