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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슈롬과 함께 세계 콘택트렌즈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어드밴스트 메디칼 옵틱스사가 콘택트렌즈 세척액인 ‘컴플리트 모이스처플러스’(Complete MoisturePlus) 290만개를 살균 능력에 문제가 있어 리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리콜되는 세척액 제품은 대부분 중국에서 생산돼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에 수출된 것으로 랄스토니아 박테리아에 오염돼 소수의 사용자들 사이에 눈을 자극하고 충혈을 일으키며 시력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발생했다고 AMO사의 크리스 뮬러 판매담당 이사가 밝혔다. 미국 내에서는 약 18만3,000개가 회수되며 아직까지 부작용 사례는 신고되지 않았다.
랄스토니아 박테리아는 수인성 세균으로 일반적으로 눈의 감염과는 연관이 없으나 눈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있다고 뮬러 이사는 말했다.
리콜되는 세척액 제품은 대부분 중국에서 생산돼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에 수출된 것으로 랄스토니아 박테리아에 오염돼 소수의 사용자들 사이에 눈을 자극하고 충혈을 일으키며 시력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발생했다고 AMO사의 크리스 뮬러 판매담당 이사가 밝혔다. 미국 내에서는 약 18만3,000개가 회수되며 아직까지 부작용 사례는 신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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