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 72명 체포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된 22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전 6시까지 12시간동안 LA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3명이 숨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23일 새벽 3시30분께 110번 프리웨이 서쪽방향 위네카 에비뉴 출구 인근 도로 위를 걸어가고 있던 중년 남성이 달려온 차량에 치는 사고가 발생, 보행자는 현장에서 숨졌다.
이에 앞서 새벽 1시께 글렌데일을 지나는 134번 프리웨이 동쪽 방향 포레스트론 출구 인근을 달리던 자동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18세 백인 남성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22일 오후 6시15분께 210번 프리웨이 서쪽방향 라투나 캐년 로드 출구 인근에서 모터사이클을 타고 가던 47세 남성이 옆 차선을 달리던 차량과 충돌하며 넘어진 뒤 달려오는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 현장에서 사망했다.
CHP는 발생한 사고의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같은 기간 LA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검거된 운전자는 72명. 가주 전역에서는 295명이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
한편 CHP는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나는 26일 밤늦게까지 동원 가능한 전 경찰력을 투입해 초강력 교통법규 위반 및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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