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의 골프장 습격 사건’ 10대 청소년 16명이 추수감사절인 23일 새벽 골프장에 침입해 난동을 부리다 전원 입건됐다. 브레아경찰국에 따르면 12살부터 19살까지로 구성된 남녀 혼성 청소년들은 이날 새벽 3시22분께 요바린다의 블랙골드골프코스에 침입, 골프 카트를 탄 후 인공 연못에 쳐 박고 골프 잔디를 뜯어내는 등 기행을 일삼다 골프장 알람을 통해 출동한 경찰에 공공기물파손 및 절도, 코카인 소지 등 혐의로 전원 입건됐다. 추수감사절 새벽에 벌어진 광란의 난동으로 인한 피해액은 25만 달러에 이른다. 이들은 수사한 댄 헌터 루테넌트는 “이들이 갱은 아니다”면서 “이들이 왜 이런 난동을 펼쳤는지 동기가 궁금하다”며 이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한 이번 사건과 지난 3일과 5일 헌팅턴비치와 플러튼의 골프장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의 연관성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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