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선교회, 장애인 초청 추수감사절 만찬
샬롬 장애인 선교회(대표 박모세 목사)가 추수감사절인 23일 장애인들을 초청해 ‘추수 감사절 만찬’을 나눴다.
샬롬 장애인 선교회와 팬컴(주)가 주최한 ‘사랑의 식탁’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추수 감사절 만찬에는 100여명이 넘는 장애인과 그의 가족들이 참석해 풍성한 식사를 함께 즐기며 뜻깊은 땡스기빙데이를 보냈다.
터키와 크렌베리 소스, 샐러드와 펌킨 파이 후식까지 레스토랑 못지 않게 근사하게 준비된 100여 인분의 추수 감사절 만찬 음식은 팬컴(주)의 김영민 사장과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것으로 테이블 세팅을 비롯해 장애인들에게 일일이 서브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만찬에 참석한 샬롬 장애인 선교회 신성혁(34)씨는 “음식도 너무 맛있고 사람들도 많이 참석해 무척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매년 추수 감사절에 실시하는 샬롬 장애인 선교회의 추수 감사절 만찬은 올해가 7회 째로 그동안 팬컴의 김영민 사장 자택에서 마련되었으나 작년부터 참석하는 장애인들이 100여명 가까이 되면서 선교회 건물로 자리를 옮겨 실시하게 된 것이다.
샬롬 장애인 선교회의 박모세 목사는 “매주 목요일마다 샬롬 장애인 선교 모임이 있는데 마침 추수 감사절이라 이 행사가 더욱 깊은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 “특히 명절이면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장애인들과 함께 한끼 식사라도 나눌 수 있어 무척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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