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니
매케인
오바마 순
2008년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상 공화당), 배럭 오바마 상원의원(민주당)이 정치인들 가운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네티컷주 햄든에 위치한 퀴니피악 대학은 27일 중간선거 1주일 후인 13~19일 전국의 1,623명을 대상으로 20명 정치인에 대한 호감도(100점 만점)를 전화 조사한 결과,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64.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공화당 내부에서 줄리아니 전 시장과 대권경쟁을 벌이고 있는 매케인 의원이 58.8점으로 그 뒤를 바짝 따랐고, 흑인으로 민주당의 ‘신진기예’ 대권주자인 오바마 의원이 57.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4위는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이, 5위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각각 차지했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권후보 1위를 달리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뉴욕주)은 9위에 랭크됐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하위권인 15위를 차지했고, 중간선거 직전 유세 도중에 학생들에게 ‘공부를 게을리 하면 이라크에 파병된다’고 실언했던, 지난 2004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존 케리 상원의원(매서추세츠주)은 39.6점으로 ‘꼴찌’를 기록했다.
이밖에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승리를 이끈 낸시 펠로시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몇 주전 조사에서는 20위였으나 이번 조사에선 12위로 급상승했고,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9위에 올랐다.
<루디 줄리아니>
<배럭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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