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선의 공화당내 최대 ‘기대주’로 꼽히는 미트 롬니
공화당내 참신 기대주
유권자 ‘거부감’ 큰 벽
“미국에서 비주류 종교로 취급받는 몰몬교 신자가 과연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2008 대선의 공화당내 최대 ‘기대주’로 꼽히는 미트 롬니(59·사진) 매서추세츠 주지사를 두고 시사주간지 타임이 26일 그 가능성을 집중 분석했다.
준수한 용모에다 카리스마를 느끼게 하는 언변, 화려한 경력을 지닌 그는 공화당 대권 레이스의 ‘다크호스’다. 존 매케인 애리조나주 상원의원,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등 경쟁력 있는 후보들이 있지만 참신성이라는 면에서는 그와 비교가 안 된다.
차기 대선 출마를 위해 주지사 재선에 도전하지 않은 롬니 지사는 공화당 내에서는 무난히 선두그룹에 속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업무 능력과 참신성에도 불구하고 롬니가 독실한 몰몬교 신자라는 점에서는 모두 고개를 갸웃한다. 롬니는 몰몬교 매서추세츠주 성전의 주교까지 역임했고 가족들도 오랫동안 교회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해왔다고 타임은 소개했다.
타임은 “몰몬의 믿음에 대해 의구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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