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먹어라, 뚱보 되겠다”
‘말하는 접시’화제
“당장 멈춰! 과체중은 어쩌려고 그러니?
우크라이나의 한 과학자가 과식을 하면 독설을 퍼붓는 접시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제품을 발명한 흐리호리 차우소프스키 자포리지야 대학 선임강사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지름 15㎝ 크기의 ‘말하는 접시’를 언론에 공개했다. 이 접시는 손바닥 크기의 컴퓨터에 연결돼 있어 일정량 이상의 음식을 담을 경우 중량 감지기가 이를 감지, 미리 녹음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미식가들을 위해 팔목에 착용, 입의 움직임을 감지해 섭취한 열량을 측정해 주는 팔목 띠와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진짜 배가 고픈 거니 아니면 단순히 감정상태가 그런 거니?”라고 말해주는 자석도 선보였다. 가장 ‘하드코어’한 제품으로 꼽힌 것은 ‘음식 색안경’. 그는 이 안경에 색이 덧입혀져 있어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먹을 수 없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최근 성행위를 할 때 음악이 흘러나오는 콘돔을 개발하기도 한 그는 “현대 마이크로칩 기술은 실용적 적용에 있어 거의 무제한적인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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