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비디오게임이 많이 나돌고 있어 부모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T등급’도 폭력·섹스 위험수위
자녀들을 위한 연말선물로 비디오게임을 생각하고 있다면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 13세·17세 청소년용으로 분류된 T등급(T-rating) 비디오게임에도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이 담겨 있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인디애나폴리스 소재 인디애나대 의과대학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폭력적인 비디오게임은 감정을 돋우는 대뇌 부위를 자극하는 반면 통제, 집중을 담당하는 부위의 활동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30분간 폭력적인 비디오게임을 즐겨도 뇌의 활동상태에 단기적 이상이 발생한다는 결론이다.
10대 자녀들에게 비디오게임을 선물하려면 올해로 11년 전부터 유해 비디오게임과 추천 비디오게임을 추려 공개해온 ‘언론과 가정에 관한 국립연구소’의 목록을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7세 이하 부적합 게임
▲ Gangs of London
▲ The Sopranos
▲ Grand Theft Auto: Vice City Stories
▲ Reservoir Dogs
▲ Motal kombat: Unchained
▲ Scarface: The World is Yours
▲ The Godfather: Mob Wars
▲ Saints Row
▲ Dead Rising
▲ Just Cause
10세 이상 추천 게임
▲ LEGO Star Wars II: The Original Trilogy
▲ Mario Hoops 3 on 3
▲ Super Monkey Ball: Banana Blitz
▲ Madden football ‘07
▲ LocoRoco
▲ Dance Factory
▲ Brain Age
▲ Nancy Drew: Danger by Design
▲ Mario vs. Donkey Kong 2: The March of the M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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