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에서 한인 남성 2명이 가정폭력 및 타인사칭 혐의로 연달아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22·은행직원)씨가 지난 4일 17000블록 체스트넛 선상의 집에서 배우자에게 폭행을 가하고, 집을 떠나지 못하게 막아섰다가 피해여성의 신고로 6일 저녁 체포됐다. 경찰은 또 7일 새벽 타인사칭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있던 조모(20·텔레마케터)씨를 체포해 수감했다. 조씨에게는 2만2,500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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