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 5명 체포
한인운영 불법 마사지팔러
인디애나서 적발등 검거열풍
미 전국에서 한인 매춘부 및 매춘업자들에 대한 수사 당국의 검거열풍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뉴욕경찰은 지난 8일 밤 시내 230 이스트 53가에 있는 한 아파트에 손님으로 가장한 함정수사관들을 잠입시켜 포주 캐니 이(51)씨와 매춘부 진숙 하인스(31)·밍크 김(29)·영 민(29)씨 등 4명을 매춘관련 혐의로 검거했다. 이씨와 하인스씨는 매춘알선 혐의로, 김씨와 민씨는 100~200달러에 성 매매를 제안한 혐의로 각각 입건됐다.
또 지난 7일에는 인디애나주 벤턴하버 지역에서 경찰이 한인운영 불법 마사지팔러를 급습, 이영순(50)·명 스노우(47)·종숙 레머(57)씨 등 포주 3명을 매춘알선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 업소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불법매춘으로 벌어들인 현찰 1,000달러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밖에 지난 6일에는 콜로라도주 롱몬트 지역에서 한국 출신 매춘여성들을 고용, 5년 동안 ‘스프링밸리 스파’라는 이름의 매춘업소를 운영해온 수 블리저드(54)씨를 시내 모처에서 중범 매춘알선 혐의로 검거했다.
롱몬트 경찰국 관계자는 “지난달 22일 이 업소를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을 당시 합법 체류자인 한인 매춘여성 4명이 안에 있었으며 이들은 조사를 받고 모두 풀려났다”고 밝혔다.
<구성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