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교 랍비 “트리 옆에 메노라 세워라” 소송 위협 시애틀-타코마 공항 9개 모두 철거 논란 소지 없애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 내 설치됐던 9개 크리스마스트리가 10일 모두 철거됐다. 공항 관계자들은 한 유대교 랍비가 붉은 리번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크리스마스트리 옆에 메노라를 세워줄 것을 요청한 것을 논의한 끝에 트리를 치워버렸다. 이들은 랍비의 요청을 수용해 메노라를 설치하게 될 경우, 다른 종교기관들로부터 상징물을 추가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올 것을 우려해 아예 트리를 철거해 버리기로 입을 모았다. 공항 대변인 테리-안 베탄코트는 “연말 할러데이는 일년 가운데 가장 바쁜 시기”라며 “직원들이 문화적 인류학자의 역할을 맡을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유대교 랍비 엘라자르 보곰밀스키는 수주 전 변호사를 고용, “트리 옆에 메노라를 설치하지 않으면 공항측을 제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메노라는 유대교 회장의 제대에 올리는 전통적인 예루살렘 성전의 촛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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