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5년연속 1위… 서부 최고상 수상
유진 김 LA카운티 모병소장(사진)이 올해의 미서부지역 최고 현역 모병관으로 선정됐다.
육군 의료인 전문 모병관인 김 모병소장은 지난 9일 서부지역을 관할하는 미 육군 제6모병연대 소속 2006년 최고의 모병관으로 뽑혀 이날 미육군 제임스 길먼 준장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올해로 현역 24년째 근무중인 김 소장은 내년 봄 전역을 앞두고 있는데 그동안 남가주에서는 5년 연속 수위를 거듭했지만 서부지역에서 최고상을 받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소장은 “USC의 경우 치대 과정 4년간 등록금 및 경비로 대략 25만달러가 소요된다. 하지만 육군당국이 운영하는 의료 전문인 장학금(HPSP) 제도를 이용하면 학비에 대한 고충을 100% 해결할 수 있다”며 한인 학생들이 옵션으로 활용하기를 권했다.
김 소장은 “의대·치대·수의대·간호대(마취전공)·검안학·심리상담학 등 6개 분야 전공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졸업 후 우수한 군 의료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며 “특히 의대와 치대의 경우 재학기간 수업료, 교재비, 실습비 등을 전액 지원하고 월 1,200달러(2005년 기준) 정도의 생활비까지 지원해 준다”고 귀띔했다.
지원자격은 미국 내 정규 4년제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의료분야 전문 대학원에 진학하는 35세 이하의 학생으로 시민권자여야 한다. 문의: (877)722-2312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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