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 방범포럼, 범죄예방법 소개
LAPD는 21일 오전 맥아더팍 인근 화이트 초등학교에서 연말맞이 방범 포럼을 개최하고 주민들의 각별한 방범의식을 강조했다.
LAPD는 이날 포럼에서 연말 샤핑시즌에 기승을 부리고 있는 차량절도, 차량등록 스티커절도, 성범죄, 그래피티(낙서) 등에 대한 예방법과 신고절차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LAPD가 제시한 연말 범죄예방법은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 불을 켜두고 외출할 것 ▲귀중품을 차량 안에 보관할 때는 트렁크나 글로브 박스 등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할 것 ▲차량 등록 스티커는 부착 후 면도칼로 금을 넣어 쉽게 떼낼 수 없도록 할 것 ▲주점들은 정해진 영업시간을 준수하고 주류판매 면허에 맞는 주류를 취급할 것 ▲주택가를 배회하는 수상한 사람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신고할 것 등이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램파트 경찰서 소속 조지 로드리게스 루테넌트는 “한인 커뮤니티에 나눠준 범죄 대응요령 안내판은 반응이 어떠냐”며 포럼에 대한 한인타운의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었다.
그는 “지난 번 한인타운 방범 포럼이 너무 성공적으로 개최돼 이같은 행사를 추가로 마련하게 됐다”고 밝히고 “참여율은 좀 저조하지만 그래도 의미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말 범죄 신고는 ▲램파트 경찰서 (213)485-4062 ▲윌셔 경찰서 (213)473-0472 ▲할리웃 경찰서 (213)972-2971로 하면 된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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