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네트웍’
전세계서 50인 선정해 도전정신 담은 책 내기로
한국의 여성가족부 산하에 있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웍’(KOWIN)이 전 세계에 퍼져있는 한인 여성리더 50인을 선정해 도서 ‘지구촌 속의 한민족 여성리더 50인’(가제)를 발간하기 위해 추천을 받고 있다.
전 세계 50명의 여성 리더 가운데 미 서부 지역에서는 10명 정도의 한인여성이 포함될 예정이다.
KOWIN은 세계 각지의 한인 여성을 하나로 묶어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글로벌 네트웍을 구축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1년 만들어졌다.
KOWIN은 책 발간을 위해 전 세계의 14개 지역 지부를 통해 올해 말까지 한민족 여성의 끈기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며 지구촌 곳곳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한인여성의 추천을 받고 있다.
KOWIN 미주지역 담당관인 오은영씨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한인 여성들 가운데 한인 정체성을 지키면서 주류사회에 진출해 자기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차세대 한인 여성리더를 찾아내는 것이 이번 책 발간의 목표”라고 밝혔다.
추천하고 싶은 인물이 있을 경우 KOWIN의 미주지역 담당관을 통해 추천서를 작성하면 된다. 문의 (213)216-5751, 383-0080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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