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등 차 점검 필수
날씨·도로사정 숙지
졸음운전 ‘최대의 적’
연말연시 연휴에 떠나는 장거리 여행길이 ‘고생길’이 되지 않으려면 사전에 자동차와 도로사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자동차의 배터리와 엔진오일, 벨트, 타이어 그리고 와이퍼 등은 장거리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반드시 점검해야 하는 필수 체크 포인트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성능에 문제를 일으키기 쉬운 배터리는 사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또 구급약품, 라이터, 플래시, 여분의 의류와 담요 등 비상용품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겨울철에는 악천후로 도로가 갑자기 통제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목적지와 경유지의 일기예보와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캘리포니아 전역의 고속도로 상황은 칼트랜(Cal-Tran) 안내전화 (800)427-7623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장거리 안전운전의 최대의 적은 졸음운전이다.
캘리포니아 오토클럽(AAA)의 캐롤 톨프 공보관은 “매년 졸음운전으로 인해 24만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며 졸음운전을 피하기 위해서는 2시간에 한 번씩 휴식을 취하거나 교대운전을 하고 여행 전에는 과로나 과음을 피할 것을 조언했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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